굴소년단 in 8월 6일 club SSAM

'TuneTable Movement'의 합동 공연 'Live is Life'의 네번째 'Live is Life 4'에 다녀왔습니다.

첫번째 밴드는 오랜만에 보는 '굴소년단'. 약 6개월만에 다시 보게 되는데 멤버들의 취업으로 쉬다가 새 멤버를 영입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드러머가 바뀌었어요. 오랜만에 보는 밴드의 리더 원구씨는 더 야위신 듯하네요.

오랜만에 '굴소년단'의 흥겨운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2006/08/07 11:12 2006/08/07 11:12

퍼펙트 소울 in 7월 6일 club SSAM

마지막은 '퍼펙트 소울(Perfect Soul)'이라는 밴드였습니다. 7곡 가량을 들려주었는데 처음 2~3곡은 강렬하면서도 상당히 좋았지만, 뒤쪽으로 갈 수록 팝밴드가 되어버리는 느낌이어서 아쉬웠습니다.

제목에서 어쩐지 CCM 분위기가 느껴졌는데, 역시나 리더가 신자더군요.

2006/07/08 17:28 2006/07/08 17:28

노매드 in 7월 6일 club SSAM

두번째는 '노매드(Nomad)'라는 남성 3인조 밴드였습니다.

상당히 특이한 밴드였습니다. 하얀 셔츠에 검은 정장 바지를 차려입은 모습은 소위 말하는 '밤무대(?)'를 생각나게 했습니다. 음악에서 '한국적 락' 혹은 '민중가요'가 느껴졌습니다.

2006/07/08 16:25 2006/07/08 16:25

피코마츠리 in 7월 6일 club SSAM

'Freshground of SSAM!'이라는 제목의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SSAM'에서 한 달에 한 번하는 공연인데, 입장객들이 좋았던 밴드를 투표해서 1위를 차지한 밴드는 다음날에 또 나오는 형식이고, 7월이 5번째였습니다.

첫번째는 '피코마츠리'였는데, 지난달에 초대되어 살아남은 밴드입니다. Demo로 공개된 3곡, 'Dark Chocolate', '별', 'Koney island'와 'club 8'의 'Love In December' 등을 들려주었습니다. 지난 '바다비' 공연과 같은 곡들이었습니다.

멘트가 조금 길었고, 역시나 '쌈사페'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2006/07/08 16:09 2006/07/08 16:09

에브리싱글데이 in 6월 30일 club SSAM

마지막은 멋진 3인조 밴드 '에브리싱글데이(Every Single Day)'였습니다. '에브리싱글데이' 역시 새로운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너무나 멋진 공연이었지만, 아직 신곡들은 아직 들을 수 없었습니다.

'에브리싱글데이'도 좋은 기획사를 만난다면 'W'만큼 유명해질 수 있을 법도 한데 참 아쉽습니다. 역시나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현실이 참 아쉽습니다.

2006/07/02 23:57 2006/07/02 23:57

더 브리딩 in 6월 30일 club SSAM

두번째는 '더 브리딩(The Breathing)'이었습니다. 조만간 1집 앨범이 나온다고 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EP의 수록곡들과는 다른 곡들이 많았는데 아마도 1집에 수록될 곡들이었나 봅니다.

다국적의 멤버들과 멋진 무대 매너로, 아마도 '페퍼톤스(Peppertones)'급의 포텐셜에 가장 가까운 밴드가 '더 브리딩'이 아닌가 합니다.

2006/07/02 23:46 2006/07/02 23:46

Oldfish in 6월 30일 club SSAM

지난주 금요일 'Live Club SSAM'에서 '골목대장과함께하는 Bㅣ온 後,맑음'이라는 공연이 있었습니다. SSAM의 자원봉사단체(?)인 '골목대장'의 2기를 마치는 공연이었는데, 저는 싸이월드의 'SSAM 타운'에서 선착순 이벤트가 되어서 갈 수 있었습니다.

세 밴드의 공연이었고 세 밴드 모두 대단히 좋았는데, 첫번째는 '올드피쉬'였습니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는데, 좋은 소식은 조만간 일본에서 1집이 발매된다는 소식이고 나쁜 소식은 70~80%가 완료된 2집 작업물이 들어있던 HDD가 고장났다고 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HDD때문에 작업물이 날라가는 일들이 드물지 않은 듯합니다.

'뚜뚜뚜', 'Heaven', '청춘로맨스' 등을 들려주었습니다.

2006/07/02 23:34 2006/07/02 23:34

머스탱스 in 4월 29일 club SSAM

'은하철도999'의 마지막은 '머스탱스(Mustangs)'라는 밴드였습니다. 과거에 '마리화나'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다네요. 보컬은 절제된 연주 중심의 곡들을 들려주었습니다. 지금은 앨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군요.

2006/05/07 14:44 2006/05/07 14:44

그림자궁전 in 4월 29일 club SSAM (2)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 많아서 나누어서 올립니다.

오랜만에 SSAM에서 공연해서 그런지 몰라도 유난히도 열정적인 공연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멤버 모두가 지쳐서 뒷풀이도 없이 해산했다네요.

2006/05/07 14:35 2006/05/07 14:35

그림자궁전 in 4월 29일 club SSAM (1)

두번째 '그림자궁전'. 그날도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4월 1일 공연에 이어 두번째 보게되는 새로운 베이시스트는 이제 완전히 '그림자궁전'된 느낌이구요.

미녀 키타리스트, 샤방 베이시스트, 파워 드러머 그리오 오늘 따라 왠지 우수에 젖은 듯한 밴드 리더까지... 더 바랄 점이 있다면 빨리 앨범이 나오고 왕성한 활동해 주었으면 하는 점입니다. '빵'에서 자주 보다가 오랜만에 'SSAM'에서 보니, 역시 '그림자궁전'은 큰 무대에서 보면 더 좋은 밴드네요.

5월 중에 앨범 작업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2006/05/07 14:27 2006/05/07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