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눈뜨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느꼈던 아침...
그냥 멍하니 앉아 있게하는 우울함...
잿빛 세상과 텅빈 가슴의 허망함...
시련뒤의 좌절...
결국엔 무기력함...
나를 따라다니는 그 모든 것들...
아닌데...아닌데...
아~
텅빈 이 마음을 채워줄 그는 언제쯤 오시려나...
가끔은 그대가 참을 수 없을 만큼 그리워집니다...
2002/12/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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