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꿈을 자주 꾸는 듯하다.
그리고 여자가 자주 나온다.
몇일 전과 그제 꾼 꿈은 여자와 걷는 꿈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내가 좋아하는 연애인이 나왔다나?
어제 꿈은 좀 달랐다.
이상한 꿈이었다.
나는 무언가 저주에 걸렸있었다.
이마에 구멍이 나는 저주라나...
꿈 속에서는 기분이 아주 나빴다.
그리고 우연히 한 여자를 만났다.
신기하게도 기여자 이름도 '김선우'였다.
어찌보면 놀랄일도 아니다.
'김선우'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도 많으니...
긴 생머리에 평범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 마디가 기억난다.
'우리는 XXX 인연 같아'
그런데 이 XXX 부분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
특별한? 흔치않은? 뭐 이런거 였던거 같다.
아무튼 멋진 말이었다..내가 생각하기에...
나도 그런 비슷한 말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 말을 할만한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멋진 여자였다...그 말 한마디 만으로...
2004/05/11 23:18
2004/05/11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