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들은 나쁘지 않았지만, 한 곡 한 곡의 길이가 긴 편인데 앵콜까지 받아서 (세팅시간을 포함해서) 한 시간 정도 잡아먹은 점은 '비매너'였습니다. 무려 5팀이 하는 날인데 시간관리가 아쉬웠습니다.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Search Results for '카페 빵'
192 items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 in 1월 21일 클럽 빵
세번째는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입니다. '바다비'에서 한 번 보고, '빵'에서는 처음이네요. 보컬의 머리가 많이 독특해졌습니다.
노래들은 나쁘지 않았지만, 한 곡 한 곡의 길이가 긴 편인데 앵콜까지 받아서 (세팅시간을 포함해서) 한 시간 정도 잡아먹은 점은 '비매너'였습니다. 무려 5팀이 하는 날인데 시간관리가 아쉬웠습니다.
노래들은 나쁘지 않았지만, 한 곡 한 곡의 길이가 긴 편인데 앵콜까지 받아서 (세팅시간을 포함해서) 한 시간 정도 잡아먹은 점은 '비매너'였습니다. 무려 5팀이 하는 날인데 시간관리가 아쉬웠습니다.
- Posted at
- Last updated at
- Filed under 어떤순간에/from live
-
- Tag
-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 카페 빵
그림자궁전 in 1월 21일 클럽 빵 (2)
준비 중인 앨범은 녹음이 끝났고 믹싱 중이라고 합니다. 어서 빨리 앨범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마무리 작업이 꽤 걸리나 보네요.
'새빨간 얼굴', '중화반응', 'Sister is a Rock'n'Roll star', 'Memories about Viva' 그리고 'Unknown Mountain'을 들려주었습니다. 추가로 신곡도 하나 들을 수 있었는데 서정적인 느낌(?)의 곡이었습니다. 예전에 들었던 '아카시아 로맨스'보다는 기대되는 곡이었습니다.
- Posted at
- Last updated at
- Filed under 어떤순간에/from live
-
- Tag
- TuneTable Movement, 그림자궁전, 카페 빵
그림자궁전 in 1월 21일 클럽 빵 (1)
두번째는 오랜만에 만나는 '그림자궁전'입니다. 그다지 '오랜만'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너무 오랜만에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잠시 밴드를 떠난 드러머를 대신해서 밴드 '불싸조'의 드러머 '일영'군이 함께 했습니다. 리드기타 '9'와 베이시스트 '용', 둘 다 모자를 쓰고 있지 않으니 왠지 너무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단정한 모습의 '9'는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잠시 밴드를 떠난 드러머를 대신해서 밴드 '불싸조'의 드러머 '일영'군이 함께 했습니다. 리드기타 '9'와 베이시스트 '용', 둘 다 모자를 쓰고 있지 않으니 왠지 너무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단정한 모습의 '9'는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Posted at
- Last updated at
- Filed under 어떤순간에/from live
-
- Tag
- TuneTable Movement, 그림자궁전, 카페 빵
플라스틱 피플 in 1월 21일 클럽 빵
'인디벗오버'라는 단체에서 주최한 '비호감 live show'. 무려 5팀의 공연이 잡혀있었는데 다행히도 6시에 시작이었습니다.
첫번째는 '플라스틱 피플'이었습니다. 헤이리에서 본 이후로 처음이네요. 새로 나온 집과 지난 앨범, EP 들의 수록곡, 그리고 커버곡을 들려주었는데 여러 곡이었지만 곡들이 거의 짧아서 공연은 길지 않았습니다.
라이브로 듣는 '사거리의 연가'는 역시 좋았습니다.
첫번째는 '플라스틱 피플'이었습니다. 헤이리에서 본 이후로 처음이네요. 새로 나온 집과 지난 앨범, EP 들의 수록곡, 그리고 커버곡을 들려주었는데 여러 곡이었지만 곡들이 거의 짧아서 공연은 길지 않았습니다.
라이브로 듣는 '사거리의 연가'는 역시 좋았습니다.
- Posted at
- Last updated at
- Filed under 어떤순간에/from live
-
- Tag
- Plastic People, 카페 빵, 플라스틱 피플
시와 in 1월 11일 클럽 빵
마지막은 여성 솔로 뮤지션 '시와'였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차분한 곡들 위주의 공연이었지만 '불안해'라는 곡은 좀 달랐습니다. 오래전에 만들어 놓았지만 처음으로 공연하는 신곡도 들을 수 있었고 마지막곡은 '무중력소년'의 하모니카와 함께한 '길상사에서'였습니다. 앵콜곡도 있었는데 '버스를 타고(?)'였습니다.
공연을 볼 수록 시와의 매력을 조금씩 알 듯하네요. '빵'의 조명이 고장나서 전체적으로 사진들이 다 어둡네요.
이전과 마찬가지로 차분한 곡들 위주의 공연이었지만 '불안해'라는 곡은 좀 달랐습니다. 오래전에 만들어 놓았지만 처음으로 공연하는 신곡도 들을 수 있었고 마지막곡은 '무중력소년'의 하모니카와 함께한 '길상사에서'였습니다. 앵콜곡도 있었는데 '버스를 타고(?)'였습니다.
공연을 볼 수록 시와의 매력을 조금씩 알 듯하네요. '빵'의 조명이 고장나서 전체적으로 사진들이 다 어둡네요.
- Posted at
- Last updated at
- Filed under 어떤순간에/from live
9 in 1월 11일 클럽 빵
두번째는 '9'였습니다. '그림자궁전'의 앨범 준비로 상당히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년초부터 2주 연속 빵에서 솔로 공연이네요.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에는 '그림자궁전'의 공연이 잡혀있고, 불타는 2007년의 1월을 보내는 '9'입니다.
빵 사장님의 부탁으로 공연을 오래 진행했습니다. 거의 50분 정도 되더군요. 많은 곡을 들려주기보다는 재치와 입담으로 즐겁게한 공연이었습니다. '과수원길', '케이블카', '바이 대니', '부도'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목요일치고는 관객이 적지 않았는데, 관객 중에 '9'의 팬이 있었나봅니다. 관객은 남자가 절대적으로 많았는데, 남성팬들까지 거느린 폭발적인 인기(?)의 9인가봅니다.
빵 사장님의 부탁으로 공연을 오래 진행했습니다. 거의 50분 정도 되더군요. 많은 곡을 들려주기보다는 재치와 입담으로 즐겁게한 공연이었습니다. '과수원길', '케이블카', '바이 대니', '부도'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목요일치고는 관객이 적지 않았는데, 관객 중에 '9'의 팬이 있었나봅니다. 관객은 남자가 절대적으로 많았는데, 남성팬들까지 거느린 폭발적인 인기(?)의 9인가봅니다.
- Posted at
- Last updated at
- Filed under 어떤순간에/from live
-
- Tag
- 9, TuneTable Movement, 카페 빵
실루엣타운 in 1월 11일 클럽 빵
2007년의 첫공연은 '빵'에서 보았습니다. 세 팀의 공연이 잡혀있었는데, 오랜만에 '9'의 모습을 보기위해서였죠.
첫번째 팀은 '실루엣타운'이라는 새로운 얼굴의 남성 삼인조였습니다. 기타, 베이스, 드럼의 남성 삼인조는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지만, 이 밴드처럼 기타, 키보드, 드럼의 남성 삼인조는 처음이네요. 빵에서는 세번째 공연이라고 합니다.
통기타와 키보드를 사용하는 팀답게, 남성 밴드답지 않은 차분한 음악을 들려줍니다.
첫번째 팀은 '실루엣타운'이라는 새로운 얼굴의 남성 삼인조였습니다. 기타, 베이스, 드럼의 남성 삼인조는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지만, 이 밴드처럼 기타, 키보드, 드럼의 남성 삼인조는 처음이네요. 빵에서는 세번째 공연이라고 합니다.
통기타와 키보드를 사용하는 팀답게, 남성 밴드답지 않은 차분한 음악을 들려줍니다.
- Posted at
- Last updated at
- Filed under 어떤순간에/from live
어배러투모로우 in 12월 24일 클럽 빵
이어지는 팀은 '저학년 포크'를 들려준다는 '어배러투모로우'로, '교주의 포스'가 느껴지는 '호라', 왠지 피곤해보였던 '복숭아', 언제나 빵 무대의 어둠의 자리에 서게 되는 '민', 이렇게 세 사람이었습니다.
'악사의 연주'와 '놀이동산 왈츠'로 시작했고 준비한 수첩을 관객들에게 선물로 증정했습니다.(저는 못 받아서 좀 아쉬웠요.) 신곡 '스커트'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날은 추워지는데, 점점 짧아지기만 하는 '여성들의 스커트'에 대한 노래라네요. '버스 메이트', '복학생'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저씨'에서는 상당히 많은 인원이 난입하여 단체 발차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앵콜곡은 '아저씨'만큼이나 사람이 많을 수록 반응이 좋아지는 '고기반찬'이었구요.
'악사의 연주'와 '놀이동산 왈츠'로 시작했고 준비한 수첩을 관객들에게 선물로 증정했습니다.(저는 못 받아서 좀 아쉬웠요.) 신곡 '스커트'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날은 추워지는데, 점점 짧아지기만 하는 '여성들의 스커트'에 대한 노래라네요. '버스 메이트', '복학생'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저씨'에서는 상당히 많은 인원이 난입하여 단체 발차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앵콜곡은 '아저씨'만큼이나 사람이 많을 수록 반응이 좋아지는 '고기반찬'이었구요.
- Posted at
- Last updated at
- Filed under 어떤순간에/from live
타바코쥬스 in 12월 24일 클럽 빵
이어서 '빵'에서 두번째 보게되는 '타바코쥬스'.
사람이 많고 왁자지껄하니 왠지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분위기를 많이 타는 밴드랄까요. 오른쪽의 기타리스트는 이 날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군요.
사람이 많고 왁자지껄하니 왠지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분위기를 많이 타는 밴드랄까요. 오른쪽의 기타리스트는 이 날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군요.
- Posted at
- Last updated at
- Filed under 어떤순간에/from live
피카 in 12월 24일 클럽 빵
이어서 '로로스'의 첼리스트 제인의 솔로 프로젝트 '피카'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좀 서툰 그녀의 우리말은 언제나 재밌습니다. 서툴지만 솔직하고 풍부한 그녀의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네 곡 정도 들려주었는데 인상의 남는 곡 중 하나인 '도깨비'는 이번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까 '나비'의 순서 때 나왔던 세션들과 '나비'가 나와서 피카의 'Open your eyes'를 도와주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파티'라고 피티를 위한 그녀의 좀 야한 의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네 곡 정도 들려주었는데 인상의 남는 곡 중 하나인 '도깨비'는 이번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까 '나비'의 순서 때 나왔던 세션들과 '나비'가 나와서 피카의 'Open your eyes'를 도와주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파티'라고 피티를 위한 그녀의 좀 야한 의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 Posted at
- Last updated at
- Filed under 어떤순간에/from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