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쌈지스페이스 바람에서 쌈지의 브랜드 '딸기'의 inner wear lunching 기념 공연이 있었습니다. 공연 밴드는 순서대로, '오!부라더스', '미스터 펑키', '상상밴드', '메리고라운드' 그리고 '네스티요나'였구요.
앞의 두 밴드는 지난 단독 공연들도 있었고 해서 사진은 올리지 않을게요. 사실 제가 좀 늦게가서 사진 찍는 자리가 좋지않아서 몇장 안찍었답니다.
'메리고라운드', 쌈지 소속인 '네스티요나'를 제외한 초대밴드들 중 마지막으로 등장했습니다. 여성 이인조라는 점이 작용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이번 딸기 inner wear는 오직 여성분들을 위한 것이니까요.
4곡 정도 들려주었습니다. 중간에 MR에 이상이 생기는 '딸기의 저주'가 생겨 '재미난 조각'을 듣지 못한 점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