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coding of 20061118

그동안 축적해 두었던 인디 음반 4장을 추출.

2집 발매를 앞두고 있는 '플라스틱 피플(Plastic People)'의 1집 'Songbags Of The Plastic People'. 역시 플라스틱 피플다운 느낌?

우여곡절 끝에 입수한 '잔향'의 EP '섬'. 의외로 1집과는 다른 분위기의 곡들 들을 수 있다. 나름 괜찮다.

남성 팝듀오 '캔버스(The Canvas)'의 EP 'Railroad Crossing'.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곡에 목소리도 그렇지만 나쁘지 않다. 아니 좋은 편.

'이한철'의 'Organic'. 말이 필요있을까? '윤은혜'의 '괜찮아 잘 될거야~'로 유명해진 '슈퍼스타'만으로도 소장가치는 충분. 내가 구입한 버전은 '슈퍼스타' single까지 같이 들어있던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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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9 20:48 2006/11/19 20:48

encoding of 20061108

11월에 입수한 여러 음반들 중 우선 추출한 음반 4가지.

'이루마'의 5번째 정규앨범 'H.I.S. Monologue'. 전작 'Poemusic'에는 좀 실망이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이루마'의 음악활동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할 만한 앨범. 그도 이제 '거장'의 길로 가나보다.

'로켓다이어리(Rocket Diary)'의 single 'Rocket Diary'. 크기가 3인치라 독특하고, 그들의 어린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음악도 괜찮다. 정규앨범을 기대해보자.

'Andrew Bird'의 '3CD Korean Special Edition'. 'Andrew Bird & the Mysterious Production of Eggs'와 'Weather Systems', 'Fingerlings 1 & 2 : Live Recordings'라는 세 장의 앨범과 초도한정으로 책까지 증정하는 정말 놀라운 구성. 이런 구성에 가격은 1만 4천원 대라니!

'허밍 어반 스테레오(Humming Urban Stereo'의 EP 'Monochrome'. 데뷔 EP 이후 나온 1집과 2집은 솔직히 좀 실망이었지만 이번 EP는 다르다. 역시 '허밍 어반 스테레오'는 EP에서 힘을 쓰는 건가? 특히 이지린이 직접 부른 '님'은 강추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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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0 10:18 2006/11/10 10:18

encoding of 20061028 exclusive


오랜만에 exclusive한 포스팅입니다. 바로바로 이미 '쌈사페 숨은고수'로 이름을 알린 '로로스'의 single '너의 오른쪽 안구에선 난초향이 나(Scent Of Orchid)'를 토요일에 극비리에 입수, 추출했습니다. '로로스'의 소속 레이블 'TuneTable Movement'와 이번 single을 독점 공급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이는 '향뮤직'에는 소량 입고되었지만 온라인에는 등록되지 않았네요.

총 3곡이 들어있습니다.

1. 너의 오른쪽 안구에선 난초향이나
2. My Cute Gorilla
3. Habracadabrah

뒤에 두 곡은 '숨은고수'에 출전하면서 음원으로 공개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single로 나오면서 더 깔끔한 모습으로 찾아왔습니다. 이번 single의 타이틀은 '로로스'의 쟁쟁한 다른 곡들(방안에서, It's raining)을 물리치고 '너의 오른쪽 안구에선 난초향이나'가 선정된 듯한데, 라이브와는 또 다른 느낌이지만 역시나 좋습니다.

처음 신촌에서 TuneTable Movement 사장님을 만나 CD를 입수하여 CDP로 듣다가 추출해서 Ipod으로 들으니, 들을 맛이 안나네요. 혹시 구입하시데 된다면 CDP로 들으시거나 우퍼 빵빵한 스피커로 들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creative의 저렴한 5.1 채널 스피커를 쓰고 있습니다.)

조만간 향뮤직에도 업데이트될 듯하니 많이 사랑해 주세요.
2006/10/31 00:47 2006/10/31 00:47

encoding of 20061026

왠지 '음악 불감증'에 빠진 듯한 요즘. 구입한지 얼마된 CD들을 추출.

첫번째, DVD가 포함된 수입반으로 구했던 Alanis Morissette의 베스트 'The Collection'. 신곡과 영화 OST 수록곡까지... 베스트답다.

두번째 'Marilyn Manson'의 'Lest We Forget : The Best Of Marilyn Manson'. 'Antichrist Superstar' 이전의 앨범을 소장하고 있지 않았는데 그런 노래들도 듣고 싶고, 베스트만의 신곡도 듣고 싶고. 역시 'Marilyn Manson'다운  베스트 앨범.

마지막 역시 'Marilyn Manson'의 'Remix & Repent'. 정발반보다 수입반이 더 싸서 수입반으로 구입했던 EP. 그냥 'Horrible People'이 듣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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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7 11:15 2006/10/27 11:15

encoding of 20061018

18일에 추출한 'Club 8'의 라이센스 앨범 4장.

몇 달 전에 모 음반 사이트에서 4장이 저렴하게 올라와있어 거의 2장 가격에 모두 샀는데 한국에 정식 발매된 'Club 8'의 정규앨범들을 모두 산 거였네요.

'Love in December'같은 'Trip-Hop' 분위기의 음악을 주로 하는 밴드인줄 알았는데, 'Pop'이었네요. 다양한 분위기와 다양한 장르에서 차용하여 들려주는 맛깔스러운 스웨덴 Pop, 바로 'Club 8'의 음악이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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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9 19:11 2006/10/19 19:11

encoding of 20061012

신보를 비롯하여 저렴하게 입수했던 음반까지 오랜만에 많은, 5장을 추출.

'Evanescence'의 신보 'The Open Door'. 핵심 멤버 한 명과 그에 버금가는 멤버 한 명, 무려 두 명이나 탈퇴하여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다행히, 많이 가벼워 지지 않았고 서정성도 간직하고 있다. 데뷔앨범만큼 뜨겁기는 힘들겠지만 즐기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앨범.

얼마전에 조금 저렴하게 입수한 'Every Single Day'의 self-titled album 'Every Single Day'. 사실 '그곳에 있을게', 한 곡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외에도 좋은 트랙들이 배치되어있다.

이제부터는 저렴하게 팔고 있어 충동구매한 음반 세 장.

'오메가 쓰리(Omega 3)'의 'Alpha Beat'. '빵'에서 공연하는 '고경천'이 이 밴드의 멤버였다니... 예전에 들은 듯도 하고... 피아노나 키보드가 어우러진 음악이 편하게 들을 만하다.

지인의 추천으로 구입을 생각 중이다가 저렴하게 팔고 있는 것을 발견 냉큼 주문에 포함했던 '원더버드(Worder Bird)'의 'Cold Moon'. 아직은 좀 더 들어봐야 할 듯하다.

자켓이 이쁘고 싸길레 구입한 'Jae Chung & Ben Ball'의 'In-law'. 그런제 Jazz였다니... 나중에 천천히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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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2 15:13 2006/10/12 15:13

encoding of 20061002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에 열렸던 향뮤직의 부스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단돈 '만원'에 구입한 '넬'의 5집 'Healing Process'.

뭐, 큰 기대는 안했다. 그냥 '가요'하고 생각하고 들으니 나쁘지 않네. 2CD에 담겨져서 비교적 곡수도 빵빵하고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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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4 19:13 2006/10/04 19:13

encoding of 20060925

저렴하게 구입한 앨범 2장.

몇몇 온라인샵에서 품절된 윤상의 2001년 Best 앨범. 역시 90년대 가요는 좋다. 특히 윤상의 센스는 시간이 지날 수록 그 가치가 더해가는 듯...

그리고 뒤늦게 구입한 'Evanescence'의 'Fallen'. 예약판매 중인 두번째 앨범은 어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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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7 18:02 2006/09/27 18:02

encoding of 20060918

월요일에 추출한 따끈한 신보 2장.

올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인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2집 '입술이 달빛'. 파스텔뮤직이 CJ뮤직과 손을 잡았을 정도의 야심작.

카바레사운드에 '캐비넷 싱얼롱스'가 있다면 '튠테이블무브먼트(TuneTable Movement)'에는 '하도'가 있다. 감성적인 가사와 연주, 그리고 호소력 옅은 보컬까지...2006년 가을 튠테이블의 문제작, 하도의 '우리의 6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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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00:15 2006/09/20 00:15

encoding of 20060903

9월 3일에 추출한 두 장의 앨범. 왠지 추출하는 앨범보다 소장용으로 사두고 듣지 않는 앨범이 더 많은 요즘.

'에레나(Elena)'의 데뷔 앨범 'Say Hello To Every Summer'. 신선하고 어여쁜 음성과 편안한 멜로디. 정말 괜찮다.

'W(더블유)'가 되기전 'Where the story ends'였던 시절의 앨범 '안내섬광(眼內閃光)'. 앨범 'Where the story ends'와는 다르면서도 닮은 앨범. 'Where the story ends'가 락적인 요소가 강화되었다면, '안내섬광'은 일렉트로니카적 요소가 더 강하다고 할까? 상당히 좋다. 2001년 앨범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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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5 19:59 2006/09/05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