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은 오랜만에 보는 '아마추어 게릴라 오케스트라 Che'였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모두 가면을 쓰고 등장했습니다. 역시 오케스트라라 수가 많았지만 독특한 모습에 모여든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지난번에 세 곡정도 들려주었지만, 이번에서는 상당히 오래 여러곡을 들려주었습니다. 레퍼토리가 더욱 다양해져서 오케스트라와 함꼐하는 성악곡도 있었습니다. 40~50분 가량 진행된 'Che'의 공연은 야외의 작은 음악회나 다름 없었습니다.
가을이라 역시 해가 짧아져, 날은 점점 어두워졌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마지막 곡에서는 멤버가 하나, 둘씩 빠져나갔습니다.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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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 in 11월 4일 free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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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 in 9월 30일 free market
지난주 토요일 쌈사페를 포기하고 간 '프리마켓'. 첫번째는 'Amateur Guerrilla Orchestra'라는 'Che'였습니다. 'Che'는 '체 게바라'에서 따온 것으로 생각되네요.
모두 가면을 쓰고 갑자기 등장한 멤버들은 의자에 앉자마자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야외에서의 작은 클래식 음악라고 해도 괜찮을 분위기였습니다. 마지막 곡에서 파트별로 두명씩 짝을 지어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모두 없어져버리는 '게릴라'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두 가면을 쓰고 갑자기 등장한 멤버들은 의자에 앉자마자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야외에서의 작은 클래식 음악라고 해도 괜찮을 분위기였습니다. 마지막 곡에서 파트별로 두명씩 짝을 지어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모두 없어져버리는 '게릴라'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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