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우울하다...
신조협려...
고2때 보고 오랜만인데
재미있지만 역시 눈물없이는 볼 수 없다...
정말 박복한 인생의 주인공 양과는
정말 사랑하는 여자 소용녀를 만났지만
세상의 고정관념과의 대립 속에 갈등하고
둘은 자꾸만 어긋나는데..
결국은 잘 되지만
결과를 알고 있어도 슬프기는 마찬가지
작가의 능력..역시 뛰어나다..
슬픈 이야기...
슬픈이야기가 기억에 더 오래 남는 것은 왜일까?
인간은 원래 슬픈 존재인가..
2002/10/04 20:46
2002/10/04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