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다.

점점 멀어지는 모습

흐려진 점이 되었다.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에 녹아든...

내 마음의 지평선

그 위에 붉게 물든 노을이 되어버린

그 모습.

붉어진 눈으로 바라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