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보스턴이 월드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를 게임 스코어 4-0으로 스윕하면서 우승을 거머줘었지만, 보스턴팬들은 기쁘면서도 가슴 한 구석에는 아쉬운 감정들이 있나보네요.

바로 한 남자, 한때는 보스턴의 심장이라 불렸던 사나이, 바로 '노마 가르시아파라' 때문이지요. 보스턴이 양키스를 리버스 스윕으로 물리치던 순간, 그리고 세인트루이스를 물리치며 86년만에 베이스볼 챔피언에 오르던 순간에 많은 팬들의 뇌리에는 노마의 얼굴이 스쳐지나갔나보네요.

언젠가 보스턴이 다시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린다고 해도 노마의 이름은 또 다시 회자되지않을까 하네요.

보스턴이 우승해서 너무 기쁩니다. 하지만 노마가 없음에 차오르는이 허탈감이란...


'오..형제여 어디로 갔는가...'


보스턴이 매니를 트레이드 할지도 모른다는군요. 메츠가 노르고 있다는 매니랑 페드로는 계속 보스턴에 남으면 좋겠지만...역시 몸값이...